충북인재양성재단이 도내 고등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능력 및 문장력을 제고하기 위한 ‘충북고교 논술대회’를 개최한다.

17일 재단이 홈페이지에 공고한 개최계획에 따르면 도내 고등학생 300명(지역예선 240명, 본선 60명)을 대상으로, 지역예선은 권역별로 청주․청원권, 중부권(증평, 진천, 괴산, 음성), 남부권(보은, 옥천, 영동), 북부권(충주, 제천, 단양)으로 치르며, 본선은 지역예선을 통과한 60명이 참가한다.

논술 주제는 충북과 관련된 논제이고, 논술유형은 고교 1․2학년, 고교 3학년(문과), 고교 3학년(이과) 등 3개이다. 심사기준은 논증력, 비판력, 창의력, 문장력 등이며, 입상자 가운데 대상 3명은 상장 및 50만 원, 금상 6명 상장 및 30만 원, 은상 9명 상장 및 20만 원, 동상 12명 상장 및 10만 원, 장려 30명은 상장을 수여한다. 또한 본선 진출자 60명에게는 서울 논술전문기관 강사들이 1:1로 첨삭지도도 해줄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6월 24일(월)부터 7월 5일까지로 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대회관련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chrd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