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 정정순 지방재정정책관이 추석 명절 대비 지방물가 안정화를 위해 13일 청주 가경터미널시장을 방문하여 충북의 물가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정정순 지방재정정책관은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추석맞이 지방물가안정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청주 가경터미널시장  상인들과 물가안정화 방안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 청주 가경터미널시장에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하여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주인을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정 정책관은 중앙정부는 서민생활 안정을 위하여 물가안정을 최우선적인 정책과제로 선정하고 정책을 추진 중이며,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도 개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도는 오는 22일까지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농축수산물 15개 품목, 개인서비스 6개 품목, 생필품 10개 품목을 중점 관리 품목으로 선정, 집중관리 하는 등 추석명절 물가 안정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중심의 추석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도 간부공무원들로 구성된 시·군별 지역물가책임관을 지정 운영하여 추석명절 물가점검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명절 물가안정 추진을 위해 도와 시·군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물가대책상황실 운영과 소비자 피해에 신속한 상담 안내를 위하여 충청북도 소비자 피해 상담반 (☏ 256∼9898)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