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1일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에서 차세대 여성리더 100여 명을 대상으로  ‘충북 지역사회 여성리더를 위한 오픈컨퍼런스(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젠더와 리더십’이란 주제로, 지역사회의 전문직 사회복지사와 예비사회복지사 등을  대상으로  성평등 의식과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진은 이숙애 부대표 (충북여성포럼)를 시작으로, 오한숙희 대표(상담소 해심터), 정영애 교수(서울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조혜련 대표(젠더N다양성센터) 등으로, ‘소통, 리더십, 성평등’ 세 가지의 다양한 주제로, 우리 한국사회에서 여성으로서 그리고 전문직 사회복지사로서의 삶을 다룬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성평등 및 여성 리더십의 강화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들이 그동안의 애로점과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도 됐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정치·경제 등 사회 모든 분야에서 여성의 영향력이 꾸준한 증가추세이나 아직도 의사결정 과정이나 경제활동 참여기회는 저조한 현실”이라며, “여성정책 5개년 계획을 수립, 의사결정 과정의 남녀 동등한 기회 보장 및 여성의 경제적 역량강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변혜정 충북도 여성챙책관은 “앞으로 성평등 의식과 여성의 리더십 강화를 위하여 계속적인 교육을 통하여 남녀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성평등 의식을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