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청주점(점장 박대헌)이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320여만원의 성금을 3일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지난 4월20일 이마트 청주점이 ‘청주시 녹색나눔장터’에서 2012년 고객변심으로 발생한 물품과 이마트 직원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이다.

청주시는 충청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연계를 통해 산남동, 분평동 일원의 저소득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마트 청주점은 지난해 3월17일 청주시와 ‘희망나눔 프로젝트’ 협약 후 월별 테마별로 청주사랑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박대헌 이마트 청주점장은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이 가능한 부분을 지속해서 후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