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재정을 건전하고 내실 있게 운영하여 보통교부세 및 특별교부세 최대 확보, 재정분석평가 ‘최우수’, 광역지역발전특별회계 운영평가 ‘우수’ 등 재정운영 분야에서 도정사상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2013년도 보통교부세 확보액은 전년(4,964억 원)대비 5.7%가 증가한 5,246억 원으로, 이는 전국 시도 평균 증가율 4.4%보다 월등히 앞선 것이다. 보통교부세는 국고보조금과 달리 용도가 지정되어 있지 않은 자주재원인만큼 충청북도는 2013년도 각종 도정시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는 원동력을 최대로 확보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특별교부세는 2012년 한 해 동안 전년(178억 원)보다 12.9%가 증가한 201억 원을 확보하여 지방도 확포장, 조령옛길 복원, 남이 119안전센터 건립 등 각종 지역 현안사업을 해결하는 데 투자하였으며, 특별교부세는 특별한 재정수요가 있는 경우 교부하는 것으로 충청북도의 적극적인 확보 노력으로 도정사상 최대로 확보하게 되었다.

특히, 건전재정 운영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었는데, 행정안전부 주관 재정분석 평가에서 ‘최우수’, 기획재정부 주관 광역지역발전특별회계 운영 평가에서 ‘우수’ 도로 선정되어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140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 재정분석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운영에 대하여 평가하는 것으로 재정분석 평가에서 충청북도가 최우수 道로 선정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충청북도가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운영기준에 따라 건전하게 재정을 운영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와 같은 결실은 道 재정운영의 총사령관인 강성조 기획관리실장의 폭 넓은 재정적 인맥을 통한 신속한 정보 획득으로 타 시도보다 한 발 앞선 신속한 대처와 치밀한 전략에 힘입은 성과로 도는 분석하고 있다.
 
특히, 보통교부세의 경우 당초 190억 원이 감액되는 패널티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행정안전부 교부세과 과장을 역임한 강성조 기획관리실장이 폭넓은 인맥은 물론 지방재정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담당과장을 만나 논리적인 설득을 펼쳐 패널티를 받지 않게 하는 등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교부세과 과장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특별교부세 확보에도 적극 노력하여 각종 지역현안 사업을 해결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했다. 이와 같이 강성조 기획관리실장의 인맥을 활용한 활약으로 큰 성과를 거두면서 그 동안 비충북 출신이라는 일부 부정적인 시각을 불식시키고 그 역량이 충분히 입증되었다는 평가다.
 
도 관계자는 “올해도 보통교부세 산정 통계자료의 철저한 관리, 지역현안 사업의 지속적인 발굴로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확보된 재원을 합리적으로 배분하여 재정을 건전하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