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15개 경제 관련 유관기관장이 참여하는 ‘청주시 경제정책협의회’가 22일 오전 11시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협의회에서 청주시는 지난 21일부터 시행된 청주·청원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사업과 불법 사금융 피해 집중 신고기간 운영, 청년 일자리 창출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 등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중소기업 금융 지원 원활화’ ▲농협중앙회청주청원시군지부는 ‘영농철 농업인 영농자재 적기 공급’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1분기 경제동향’ ▲청주상공회의소는 ‘기업 지원 사업과 주요행사’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특성화고 교사 취업역량 제고 연수’ ▲한국수자원공사 충청지역본부는 ‘정수장 슬러지 이용 친환경 건축내장재 실용화’ 등을 발표했다.

▲한국전력공사는 ‘하계 전력수급 전망 및 수요관리 참여 협조 요청’ ▲에너지관리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을 위한 절전 홍보 추진’ ▲KT 충북본부는 ‘상인연합회와 KT간 스마트기술 활용 교육 협약’ ▲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는 ‘해외시장 개척활동 지원’ ▲중소기업진흥공단충북본부는 ‘FTA 무역조정 지원 사업 실시’ 등의 정책 사업을 각각 발표했다.

회의를 주재한 한범덕 시장은 청주시 발전을 위해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기관단체장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으며, 서문동 삼겹살거리 지정에 따라 유관기관에서도 많은 이용과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