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주)심텍(대표 전명석), 동양생명보험(주)(대표 박중진), (주)에코프로(대표 이동채)이 1869억원을 투자한다는 협약을 체결했다.

(주)심텍은 지난 1987년 설립, 청주와 오창에서 PCB(인쇄회로기판)을 생산해 온 코스닥 등록업체로 청주산업단지 내 제5공장에 2013년까지 1230억원을 투자, 스마트폰 및 반도체용 미세회로기판 생산공장을 증설하고 770여명의 인력을 신규고용할 예정이다.

동양생명보험(주)는 1989년 설립된 코스피 상장업체로 청주시 사창동 현대코아빌딩 5층에 텔레마케팅센터를 개소하고 2014년까지 12억원을 투자, 170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주)에코프로는 1998년 설립, 오창에서 이차전지용 양극재와 케미컬필터, 온실가스 저감설비 등을 생산해 온 코스닥 등록업체로 오창과학산업단지 내에 2015년까지 627억원을 투자해 온실가스저감촉매 및 케미컬필터 생산 공장을 건설라고 142명의 인력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이로써 도는 민선5기 출범 이후 1118개 기업과 7조5676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3만3329명의 신규고용을 약속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