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농업기술원은 청양군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최고 품질의 구기자를 생산하기 위하여 도내 16농가를 대상으로 GAP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였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구기자는 일반재배와 친환경, 유기 및 무농약 재배로 생산되고 있으나 올해부터는 안전하고 우수한 GAP인증 구기자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GAP인증을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인증 절차에 대하여 1차 교육을 실시하였고 현장의 문제점 및 애로사항을 해결위해 컨설팅을 실시해 대상농가가 올해 GAP인증을 받아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한 구기자를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청양구기자시험장 담당자는 “앞으로 GAP 인증 재배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컨설팅으로 최고품질의 구기자를 생산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구기자는 재배면적이 118㏊으로 전국대비 46%이고 생산량은 375톤으로 전국의 53%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