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한범덕 시장)는 올해 12개 사업에 5746만원의 여성발전기금을 지원한다.

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권익증진, 여성과 여성단체의 발전을 위해 지난 2월24일부터 3월6일까지 2012년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해 12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지원 확정된 6개 지정사업은 ▲우리 가족 축제! ‘소녀에서 여성으로’(한국걸스카우트 충북연맹) ▲일하는 행복! 여성의 취업을 응원합니다(청주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인문학콘서트(주부전문인클럽 청주지부) ▲풀뿌리 생활정치 참여 역량 강화 사업(충북여성 정치세력연대) ▲찾아가는 아동 성폭력 및 학교폭력예방 교육사업(청주여성의 전화) ▲클릭! 클릭! 궁금한 性,알고 싶어요 성교육 캠프(인구보건복지협회 청주성폭력상담소) 등이다.

자율공모 6개 사업은 ▲청주여성영화 공모전 및 상영회(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노후 플렌(글 공모전 및 강연)(충북여성 문인협회) ▲올바른 성인식과 건강한 가족관계를 위한 교육 프로젝트(충북여성장애인연대) ▲차세대 여성지도자의 젠더리더십 강화교육(전문직여성 청주클럽)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법률 강좌(청주가정법률상담소 부설가정폭력상담소) ▲아름다운 동행-희망나누기(청주지역공동체시민센터)등이다.

청주시는 지난 2002년부터 2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매년 이자수입의 일부인 4억9000만원을 101개 단체에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