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에 대한 일본 현지의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충청북도는 허덕행 국제관계대사를 단장으로 ‘2013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일본지역 관람객 유치홍보를 위한 대표단을 구성해 일본지역에서 홍보설명회를 개최하고 돌아왔다.

이들은 지난 2월 25부터 3월 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동경,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 4개 지역을 순회하며 박람회 홍보 및 관람객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홍보설명회는 각 방문지역에서 일본 공관과의 공조로 일본 지방정부·언론인·여행사·화장품관련기업 등 일본인 관계자와, 민단 및 한인회·도민회 등 한국인 관계자를 초청, 박람회를 홍보하고 참가를 요청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설명회에 참가한 많은 관계자들이 박람회에 관심을 보이고 참여의사를 표명하는 등 높은 성과를 올렸다.

일본지역은 작년 한해 중화권에 이어 한국 방문객이 많았던 국가로, 시세이도, SK - Ⅱ, 코세 등 화장품 관련 높은 기술력과 인지도를 자랑하는 기업들이 많아 충북도의 바이오 기술을 바탕으로 한 뷰티산업과의 협력사업 발굴 및 기업유치 협의 등 지속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나가야 할 주요 국가이다.

한편 충청북도는 3월 중으로 베이징, 상하이 등 중국 주요 도시를 방문, 동 박람회의 홍보 및 해외 관람객 유치를 위하여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