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충청북도 대표단이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의 해외 관람객 유치 홍보를 위해 중국을 방문한다.

이들은 17일부터 21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심도시인 베이징과 상하이, 충북도 우호교류지역인 호북성과 절강성을 방문할 예정이다.

도 대표단은 18일에 베이징, 19일에 상하이에서 뷰티박람회 홍보설명회를 개최하며, 이 자리에 현지 화장품·뷰티관련 협회 및 기업, 여행사 대표와 중국 정부관계자 등 각 지역 100여 명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장품뷰티박람회의 소개를 통해 대한민국 화장품과 뷰티산업의 중심지로서 충청북도의 위상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각 설명회장에서는 현지 한인회 및 화장품뷰티업계에 대한 박람회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황찬식 재중국한인회 회장과 궈리나 베이징화샤국제기술무역유한책임회사 이사장, 연재모 아모레퍼시픽 상하이연구센터 소장, 라이단단 경동상성 한일관 총경리를 박람회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한편 설명회 종료 후 도 대표단은 충북도와 우호교류지역인 호북성과 절강성을 방문, 성장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정식으로 정부대표단 및 예술단의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며, 호북성과 관광협력 MOU 체결로 양 지역 현안사업의 실질적인 협력강화도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