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범도민협의회’가 26일 KTX오송역 오송 컨벤션웨딩홀에서 출범 후 첫 총회를 갖고 박람회 성공 개최를 향한 범 도민적인 의지를 다졌다.

이날 총회에는 이시종 공동위원장과 이정석 식약청 바이오생약국장, 송재성 범도민협의회 위원장, 곽임근 청주부시장, 이종윤 청원군수 등 각계 인사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해 7월 4일 범도민협의회 출범식을 가진 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총회는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의지를 결집하고 범도민적 참여 확산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 2월과 3월 도내 시·군 순회 간담회를 통해 범도민협의회 위원들을 만나 박람회 지원과 홍보에 열중했던 조직위는 이번 총회와 더불어 박람회 현장투어를 마련, 위원들의 적극적인 박람회 참여와 지지를 촉구했다.

이시종 조직위원장은 “세계인과 함께하는 성공적인 박람회가 되기 위해서는 도민을 포함한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이번 박람회로 충북이 세계의 화장품뷰티산업을 선도하는 K-뷰티의 전진기지가 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는’ 2013년 5월 3일부터 26일까지 충북의 KTX 오송역 일원 (오송 첨단 의료복합단지) 에서 24일간 성대하게 개최되며 박람회 기간 중 아시안 화장품 포럼 등을 포함한 국내외 학술회의도 동시 개최된다.

조직위원회는 박람회 기간 동안 국내외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