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항공 MRO산업추진을 위한 정책자문단 제2기를 구성하고 1일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도는 MRO산업의 성공적인 육성과 이에 필요한 MRO산업 추진에 대한 정책 방향, 추진전략 및 현안과제 등 개발, 국내외 기업유치와 합작회사 설립 추진 시 참여 및 지원 등을 위해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MRO산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이나 관련 회의 참석 및 주요 행사에 대한 자문 등 도에 꼭 필요한 구체적 자문 및 지원을 확보 하고자 충청북도 MRO산업추진 정책자문단을 4월 1일부터 2015년 3월 31일까지 2년간의 임기로 위촉하게 되었다.

지난 1기 정책자문단은 2011년 1월부터 2013년 1월까지 2년 임기로 군수, 민수, 인력 양성, 행정 등 4개 분야 총 25명 전문가로 구성되어 적극적인 자문과 지원활동으로 항공·물류 관련 기업들과 5건의 NDA, MOU를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 2기 정책자문위원은 지난 1기 25명 중 14명이 재위촉 되고, 새로 18명 구성을 통해 총 32명을 위촉했으며, 1기에 추진되었던 MRO산업에 국내·외 기업유치, 합작회사 설립 추진 등 보다 성공적인 결실이 맺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우리 도가 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동아시아 항공교통의 중심지로 부각하고 있으며, MRO산업을 위한 최적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정책자문단이 보다 활성화되고 많은 역할을 담당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정책자문위원은 1기에 추진되었던 MRO산업에 국내외 기업유치 등 보다 성공적인 결실이 맺어질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도 MRO산업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 도는 MRO산업추진 정책자문단의 역할을 강화하고, 부가가치가 높고, 타 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MRO산업 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