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오는 3.16(일) ~ 3.22(토)까지 도내 9개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충북 중국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충북 중국무역사절단은 중국의 우한, 샤먼, 시안 등 3개 지역을 순회하며 현지 바이어들을 초청하여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충북 중국무역사절단은 충북지방중소기업청과 협업으로 추진된다.

이번 충북 중국무역사절단에는 ㈜빛담, 웰바이오텍, 이화제과, ㈜월드리빙, 월드비엠씨㈜, 한성바이어켐, 자연과인삼, ㈜사옹원, ㈜뷰티화장품 등 9개 업체가 참가하며, 중국 지역별 KOTRA무역관에서 섭외한 유력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하게 된다.

충청북도는 무역사절단 참가업체들에게 현지 상담장 임차, 바이어 섭외, 통역 등 현지 행사에 관련된 제반 비용을 지원한다.

지난 11일에 개최된 중국무역사절단 도지사 간담회에서 이시종 지사는 “중국은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며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으로 변모하고 있으므로, 기업인 여러분들의 열정적인 해외마케팅활동을 통하여 충북 수출이 더욱 늘어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