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47일 앞두고 충청북도 문화관광해설사가 환경정화와 함께 곳곳에서 대회 홍보에 나섰다.

충주시 문화관광해설사 28명은 9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1시간 동안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쓰레기를 줍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또 충청북도 문화관광해설사 128명도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청주공항, 청주IC, 청원IC, 옥천IC, 제천역 등지서 행인들에게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알리는 홍보물을 전달하는 등 대회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민우 조정조직위 홍보운영담당관은 “충청북도의 문화와 관광을 소개하는 해설사 분들의 노력이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8일 동안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되며, 대회사상 최대 규모인 80개국에서 2,300여 명이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